오프라인 광고 데이터 분석가가 "직접 걷고 찍는" 이유 🚶♀️📷
오프라인 광고 데이터 분석가가 "직접 걷고 찍는" 이유 🚶♀️📷 데이터 분석은 기본적으로 앉아서 하는 일입니다. 데이터를 구득하고, 분석하고, 시각화를 하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제가 다루는 공간 데이터는 조금 특이합니다. 사람들이 생활하며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도시 데이터이기 때문인데요.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트렌드에 따라 활발하게 변화합니다. 작년에 사람이 많았던 곳이더라도 올해는 또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임장이 기본이다"라고 말하듯이, 공간 데이터 및 오프라인 광고 데이터를 다룰 때 또한 현장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의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있습니다. 강남역의 ㅇㅇ빌딩 빌보드, 홍대 버스정류장 등 지도로 보았던 그곳의 광고판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히 메모합니다. (기둥이 있어 잘 안 보인다, 전광판 화질이 좋지 않다 등)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그 광고판을 어떤 눈길로 보는지(호감/집중함/무관심함 등) 관찰하기도 하죠 ㅎㅎ 또 최근에는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 특정 연령대를 타겟하기 좋은 지역으로 도출되었으나,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곳이 있었는데요! 직접 그 지역을 혼자 미니임장으로 방문해서 열심히 사진을 촬영하고 온 적도 있습니다 ㅎㅎ 한번이라도 가본 장소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할 때,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더라구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단순히 지도로 보는 것보다도 각 광고판들이 해당 공간에서 가지는 의미와 맥락을 더욱 잘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 앨범에는 서울 곳곳의 광고판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모두 제가 최근에 촬영한 서울의 다양한 광고 매체입니다 ㅋㅋㅋ) 현장 방문과 임장은 모니터 속 수치 이상의 무언가를 읽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ㅎㅎ 서울 곳곳의 오프라인 광고 레퍼런스가 궁금하신 분은, 애드타입의 옥외광고 라이브러리 게시판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https://lnkd.in/geDTShzH